오늘은 심장, 간, 혈액에 지방이 쌓이는 ‘이소성 지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소성 지방은 지방이 쌓이지 않아야할 조직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간, 심장, 췌장 등에 쌓이게 됩니다. 이소성 지방은 피하지방, 내장지방에 이은 제3의 지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소성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는 평소 생활습관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이소성지방’의 정의, 원인, 줄이는 방법 등을 꼼꼼히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 차
이소성 지방이란?
- 이소성 지방은 지방이 쌓이지 않는 “비지방 조직”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합니다.
- 이소성 지방은 피하지방, 내장지방에 이어 ’제3의 지방’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 이소성 지방이 주로 쌓이는 기관은 췌장, 근육, 간, 심장입니다.
- 대표적인 이소성 지방이 ‘지방간’입니다.
이소성 지방의 원인
- 이소성 지방의 원인은 고지방음식과 운동부족 입니다. 피하지방, 내장지방에 쌓이는 지방량을 초과하면 이소성 지방에 쌓이게 됩니다.
- 평소 생활습관이 이소성 지방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이소성 지방은 대사 증후군, 당뇨병, 동맥 경화 등의 원인이 됩니다.
- 열량이 높은 음식과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속의 간과 심장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이소성 지방의 쌓이는 내장기관과 위험
1. 췌장에 쌓인 지방 (지방 췌장)
- 췌장에 지방이 쌓이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합성이 저하되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손상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어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2. 근육에 쌓인 지방(지방 근육)
- 근육 세포에 지방질이 축적되면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기 때문에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3. 간에 쌓인 지방 (지방간, NAFLD :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세포 내에 당이 떨어지거나, 간에서의 당 생산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NAFLD의 심한 형태 인 NASH (비 알콜성 지방 간염)는 간염, 간경변,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4. 심장 주위 지방 (혈관 주위 지방)
- 혈관(동맥) 주위에 지방이 증가하면 혈관안에서 직접 영향을 주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고 이로 인해 동맹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주위 지방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소성 지방을 줄이는 법
- 에너지 축적이 많아지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세포수가 증가합니다.
- 이로 인해 지방의 축적이 많아지고 간, 심장, 근육 등에 이소성 지방이 쌓입니다.
- 반대로 에너지 축적을 줄이는 것으로 이소성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에너지 불균형이 발생하고 줄일 수 있는 지방의 양도 한계가 있습니다.
-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이 효과적인 이소성 지방을 줄이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당의 섭취량을 줄입니다. 당의 과잉에너지는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됩니다. 또한 조리되었거나 갈아먹는 음식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보통 지방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중의 약5%을 감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주일에 3-4회 40분 전후의 운동으로 대사를 높여 지방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